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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봉자씨입니다.


한국은 글로벌 정보기술 업계의 절대 강자인 구글이 장악하지 못한 몇 안 되는 국가다.

구글은 지난 2016년 정부에 한국 시장에서 구글맵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지도 데이터 반출을 요구했지만 
카카오와 네이버처럼 국내법에 따라 국내에 서버를 두고 정부의 감시를 받으라는 정부 요구는 거절했다.

결국 구글의 지도 데이터 반출 시도는 좌절됐고 국내에서는 아직도 카카오와 네이버의 지도 서비스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현대·기아차는 구글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판매 차량에도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를 장착하게 되었다.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는 애플 ‘카플레이’와 함께 대표적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로 꼽힌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의 기능을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 그대로 구현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화면 그대로 차량 디스플레이 화면에 옮겨놓는 것이다. 
운전자는 차량 디스플레이와 음성명령을 통해 차량 운행 정보, 검색, 전화, 문자메시지, 지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오토의 가장 큰 장점은 이 모든 기능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로 내비게이션, 전화 및 문자메시지 송수신, 음악 재생이 가능하죠. 예를 들면 출발 전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할 필요 없이 출발한 후 음성으로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고, 주소록에 저장된 전화번호라면 언제든 말 한마디로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원하는 노래가 있다면 플레이 리스트를 뒤질 필요 없이 음성으로 재생하거나 중단할 수도 있죠. 그뿐만 아니라 음성명령으로 날씨 정보, 중요한 스케줄이나 관심 있는 스포츠 경기 결과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 덕분입니다. 

렇다면,
지도를 제공되지 않는 상황에서 어떻게 이 서비스가 가능한 것인가?
이는 안드로이드 오토가 카카오 내비를 품었기 때문에 가능한 서비스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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